차를 할부로 살 때는 월 납입금만 보지 말고 총이자와 전체 비용을 같이 봐야 해요. 선수금, 기간, 금리를 바꿔 가며 비교하면 어떤 조건이 유리한지 바로 보여요. 월 부담을 줄여 주는 유예(잔가) 할부도 계산할 수 있어요.
계산 방법
- 할부 원금 = 차량 가격 − 선수금
- 월 납입금(원리금균등) = 할부 원금 × r ÷ (1 − (1 + r)⁻ⁿ), r은 연 금리 ÷ 12, n은 개월 수
- 유예 할부: 유예금(차량 가격 × 유예 비율)을 마지막에 한 번에 내고, 월 납입금은 (할부 원금 − 유예금의 현재가치)로 계산해요.
- 총이자 = 월 납입금 × 개월 수 + 유예금 − 할부 원금
계산 예시
4,000만 원짜리 차를 선수금 1,000만 원, 36개월, 연 5.9%로 사면 월 납입금은 911,299원, 총이자는 2,806,780원이에요. 같은 조건에 30% 유예를 걸면 월 납입금은 605,780원으로 줄지만 마지막에 1,200만 원을 내야 하고 총이자는 3,808,068원으로 늘어요.
알아 두세요
- 취득세, 공채, 보험료, 탁송료, 등록비 같은 부대비용은 빠져 있어요.
- 캐피탈사·카드사마다 금리와 수수료 체계가 달라서 실제 견적서와 비교하세요.
- 유예 할부는 월 부담이 줄지만 총이자가 늘고 만기에 목돈이 필요해요.
자주 묻는 질문
선수금을 늘리면 얼마나 아끼나요?
할부 원금이 줄어든 만큼 이자가 줄어요. 선수금을 바꿔 가며 총이자를 비교해 보세요.
할부 기간은 길게 하는 게 좋나요?
월 납입금은 줄지만 총이자는 늘어나요.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짧을수록 이자가 적어요.